MALEF

MALEF 작가는 스케이트보드, 공원, 버스 정류장, 소화기와 같은 장소와 공간에 자신의 메세지를 퍼트리기 위해 그래피티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팩맨, 구름, 하트 등은 다른 아티스트들도 많이 사용하는 미디어인데요. 그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바로 사랑과 평화입니다.

샤비의 Orange Exhibition의 주제였던 지금, 우리 사랑이 필요한 시간들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는 참으로 사랑을 갈구하고 갈망합니다

샤비가 처음 작품을 보고 한눈에 들어온 구름의 의미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왜 구름 속에 이가 날카로운지 궁금했습니다. 

구름은 그가 잃어버린 사랑하는 사람들을 상징합니다. 그것들을 그려내는 일이 그에게는 그 사람들을 추모하는 일입니다. 구름은 시간에 따라 변하지만, 우리가 어디에 있던 누구이든 상관없는 자연 그 자체를 말합니다. 뾰족한 이들은 돌아가신 작가의 어머니의 보호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작가를 보호해 주는, 인내와 친절함 그 자체인 어머니의 사랑을 말합니다. 뾰족한 이로 자신을 언제나 곁에서 지켜주며, 더 큰 사랑을 베푸는 사랑을 자신의 이야기로 풀어 작품 안에 새겨 넣는 것이라고 합니다. 

샤비는 한국에 있고, MALEF는 영국과 프랑스에 거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린 같은 하늘을 바라보고, 어쩌면 다르게 생겼지만 같을 수도 있는 구름도 바라봅니다. 구름은 아이들도 좋아하는 소재이자, 순수함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구름을 생각하면 말랑말랑, 몰캉몰캉한 기분 좋은 따뜻한 느낌과 높고 푸르른 하늘을 떠올리게 되니까요. 

그만큼 MALEF 작가는 유토피아적이고, 그의 작품에는 순수함,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른이 되어 현실을 살아가지만, 누구나 다 천재적이던 유년시절을 지나왔고, 지금도 내 안에 숨 쉬는 소년/ 소녀의 마음을 그리워합니다. 그 순수한 마음과 사랑을 몽골과 우간다에서 스케이트 공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기법들을 도전해 보길 좋아하고, 새로운 매체를 찾는 실험적인 아티스트입니다. 일본의 팝 아티스트인 타케루 아마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도 호평을 받았고, 2021년 도쿄 전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다른 구름의 표정과 그 순수함, 그 이면의 나를 지켜줄 것 같은 강인한 사랑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MALEF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샤비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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