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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o Rumi: Imaginary City



•　전시명 : Imaginary City

•　전시 기간 : 2023년 5월 7일(일) – 5월 24일(수)

•　참여 작가 : 안도 루미 (Ando Rumi)

•　전시 장소 : Arte22 갤러리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56길 15-3, 3층)

•　관람 시간 : 화요일 – 일요일, 오후 1시 – 오후 7시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　입장료 : 무료



샤비워크샵은 2023년 5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일본 사진작가 안도 루미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2022년 샤비워크샵에서의 그룹전 <HI FIVE> 이후 열리는 두 번째 전시이자,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시작한 일본 도시 시리즈 <TOKYO NUDE>와 최근작 “서울”을 테마로 작업 중인 작품도 포함하여 총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 소개

안도 루미는 1985년 일본 오카야마현 출신이다. 빛의 울림을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부터 회화를 전공했던 작가는 사물의 보는 힘을 기르고 표현력을 높이고자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머릿속에서 상상할 수 있는 범위에서만 작업하는 회화에 비해 예상 밖의 것을 담을 수 있는 사진에 점점 매력을 느껴 표현의 주체를 사진으로 옮기게 되었다. 2010년 도쿄예술대학 졸업 후 리터처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포토리터칭 기술을 통해 표현의 확장성을 깨달아 새로운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2020년 <TOKYO NUDE> 작품을 발표한다.

현재 눈앞에 펼쳐진 세계와 기억 속의 세계를 콜라주 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가고 있다.



Ando Rumi: Imaginary City

“서울과 도쿄, 두 도시의 풍경이 서로 협주를 하고 있다. 

서로 비슷한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지만 공통점은 내가 풍경에 대해 모종의 향수를 느끼는 순간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는 것이다.” 


- 안도 루미

VR Gallery

"자연계에 바위나 나무나 꽃이 있듯이 나에게 도시나 건물은 거기에 있을 수 있고, 나를 둘러싼 환경 그 자체이다."


- 안도 루미

Imaginary City 08, 2023Archival inkjet print
Image: 28 × 42 cm
Frame: 34 × 48 cm
Edition of 5

Imaginary City 09, 2023Archival inkjet print
Image: 28 × 42 cm
Frame: 34 × 48 cm
Edition of 5

Imaginary City 13, 2023Archival inkjet print
Image: 28 × 42 cm
Frame: 34 × 48 cm
Edition of 5

Imaginary City 14, 2023Archival inkjet print
Image: 28 × 42 cm
Frame: 34 × 48 cm
Edition of 5

Imaginary City 17, 2023Archival inkjet print
Image: 28 × 42 cm
Frame: 52 × 62 cm
Edition of 5

"도시는 많은 건물이 이어져 있고, 건물은 반드시 어떤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져 있으며 그 벽 안에는 사람들이 있고 저마다의 개인적인 공간이 있어요.

그 너머에 또 건물이 있고 공간도 있고 사람도 있고 그 너머에도 또 레이어처럼 계속 쌓여가는게 너무 재밌어요"


- 안도 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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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리터치는 자연 그대로의 빛을 남기면서 균형을 잃지 않도록 사진의 흔적도 남기면서 회화에 기대어 가는 듯한 느낌으로 작업을 합니다. 

덧셈이 아니라 뺄셈이라는 느낌이에요."


- 안도 루미

ART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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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o Rumi: TOKYO NUDE, Selected Works


Tokyo has been continuously renewing with the times.
The buildings that were built crowded together almost seem like a life form deeply rooted in the city. Living in Tokyo, I live in symbiosis with this rigid life form.

On the other hand, the sense of community between people seems to be shifting to the Internet. A distant virtual connection may be much more important than a relationship with a neighbor across the wall.
Virtual became real, and real is becoming virtual.
Now the outlines of the city of Tokyo are becoming blurred.

I wonder what will Tokyo look like when we no longer need material functions.
There are no entrances and no exits, only box-like structures spreading out.
All activities are completed in the box, and photos, text, and traces of human consumption activities disappear from the city. Discarding the garment of civilization that humans decorated it with, Tokyo reveals its naked form as “TOKYO NUDE”.

Is that a dystopia for us?
Is it a utopia for Tokyo?

We must confront the outlines of Tokyo, which are definitely chan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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